세부 막탄 로컬맛집, 란타우 레스토랑 날씨 좋은 날 방문한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부 여행 중 막탄 섬에서 다녀온 란타우 레스토랑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이곳은 막탄 로컬 맛집으로 유명한데, 바다 뷰를 즐기며 맛있는 필리핀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에요. 저는 날씨가 맑은 날 점심 시간에 방문했는데, 푸른 바다와 함께한 식사가 정말 특별했어요. ><
란타우 레스토랑 소개 🌊
란타우 레스토랑은 막탄 섬 코르도바에 위치한 로컬 레스토랑으로, 전통적인 분위기와 함께 바닷가 뷰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이곳은 필리핀 현지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났습니다. 바다 바로옆에 있는 자리는 날씨가 좋을 때 그 매력을 더욱 발휘하는데요, 가족 단위 여행자부터 커플, 친구끼리 찾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이 있어요.
참고로 낮시간에는 필리핀 현지인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먹었던 메뉴 & 맛 후기 🍴
제가 주문한 메뉴는 가리비구이 (Baked Scallop), 크리스피 파타 (Crispy Pata), 그리고 모닝글로리 무침 (Adobong Kangkong)이었어요.
가리비구이 (Baked Scallop)
- 부드러운 가리비 위에 버터가 듬뿍 녹아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매력적이었어요.
- 신선한 가리비와 버터 때문에 부드러운 맛이 만족스러웠고, 맥주와 함께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크리스피 파타 (Crispy Pata)
- 돼지고기를 바삭하게 튀긴 요리로, 필리핀 현지의 대표적인 메뉴 중 하나랍니다.
- 겉 부분이 약간 딱딱할 수 있지만, 맥주와 함께 즐기면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이에요.
모닝글로리 무침 (Adobong Kangkong)
- 짭조름하고 달달한 소스가 밥과 함께 먹기에 딱이었어요.
- 살짝 매콤함이 더해져 입맛을 확 끌어올리는 느낌! 이번에 먹었던 메뉴 중 개인적으로 밥도둑 같은 메뉴였어요.
방문 소감과 꿀팁 📍
란타우 레스토랑은 맛과 분위기 모두 훌륭했지만, 몇 가지 참고하실 부분이 있어요.
- 제일 끝 바닷가 자리는 하수구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안쪽 자리로 옮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로컬 레스토랑인 만큼 화장실 시설이 한국 기준에 비해 좋지 않을 수 있어요.
- 낮에는 푸른 바다를 보며 런치를! 저녁에는 분위기 있는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방문한 시간대에 따라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란타우 레스토랑은 필리핀 세부 여행 중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딱 좋은 장소였어요.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바다 뷰, 그리고 현지의 따뜻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요.
특히 가리비구이와 모닝글로리 무침은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려요.
세부 막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란타우 레스토랑을 여행 코스에 꼭 넣어 보세요!
참고로 저는 일몰시간에 맞춰서 한번 더 가볼 생각이에요!
란타우 레스토랑에서 일몰을 보며 즐기는 디너도 아주 멋질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