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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정보

괌에서 한국인 관광객 총격으로 사망..(괌 총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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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 1명 괌에서 강도총에 맞아 사망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여돌님입니다.

 

현지시간 1월 4일 오후 8시경 괌 투몬 츠바키호텔 부근에서

60대 한국인 남성 관광객이 강도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어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목요일 밤 괌 투몬 건비치에서 강도에게

한 남성이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괌 소방국과 괌 경찰이

20시경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피해자는 사망했으며

피해자는 한국인 관광객이라고 밝혔어요.

 

아직 용의자를 생포하거나, 총격의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괌에서 발생한 올해 첫 관광객 사망자로 오늘 오후 괌 당국은 브리핑 할 예정이라고 해요.

 

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도 "현지 공관은 사고 직후 병원에 영사를 급파해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고 발표하였어요.

 

 

사고 경위는?

피해자는 타오타오씨쇼를 관람한후 도보로 호텔로 귀가하던중

츠바키 부근 건비치에서 강도를 만나 복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수술을 받았지만 오늘 새벽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고 해요.

미국령은 아무리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총기 소지가 우리나라 보다는

자유롭기 때문에 여행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괌은 미국령으로 라이센스가 있으면 개인도 총기를 소지할 수 있어요.

치안이 미국 본토에 비해 좋음에도 불구하고 강도등의 범죄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기 때문에

현지의 외곽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총기를 소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건비치의 경우에는 투몬시내와는 다르게 밤에는 어둡고 외진 곳이라

로컬들도 잘 가지 않는 곳이라고 하네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인적이 드문곳은 피하고, 밝고 사람이 많은 번화한 곳 위주로 다니셔야 하고요

현지인과의 마찰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여행중 본인의 안전은 본인이 지켜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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